▲ 화재예방캠페인(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의 발생과 이상동기 범죄 등의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재난, 생활안전, 치안, 화재 분야 예방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3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흥덕·상당·청원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실무자들과 회의를 갖고, 이번 활동의 필요성과 한 달간의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예방활동 및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별 취약지역 목록을 작성 후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모든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예방활동 및 캠페인 전개 ▲흥덕구 봉명아이파크아파트 일원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보안등, 비상벨, CCTV 설치 및 골목공원 조성 등 추진 ▲관내 공중화장실 70개소에 이상음원감지 IOT 비상벨 설치 ▲안심귀갓길 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민·관·경 합동 순찰 추진 등이다.
이를 위해 청주시 등 관련 15개 기관·단체*는 상호간의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안심 예방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는 상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청주시, 청주시의회, 흥덕·상당·청원경찰서, 청주동부·서부소방서,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청주동부·서부의용소방대연합회, 상당·서원·흥덕·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민·관이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