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경수 부군수가 드론을 활용한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하는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 우경수 부군수는 지난 15일 2023년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중 민가가 밀집돼있는 보은읍 어암리, 속리산면 상판리·중판리 등 7개소에 대해 현장 집중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건설과장,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민간 산림공학기술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확인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등 관리상태 △태풍 시 토류 방지 대책 등 안전 점검을 확인했다.
우 부군수는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재난업무는 인명피해와 직결된 사항으로 항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예방은 물론 사고대응 매뉴얼 숙지 등의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범위가 넓은 산사태취약지 특성상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으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군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업무, 구조탐색 등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우경수 부군수는“집중 안전 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의를 기울여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남은 집중 안전기간동안 자율점검과 안전 위해요소 제거에 모든 군민들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