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지원 (사진출처: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청원구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에 250개 가량의 담요를 지원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마을로, 청원구에는 현재 내수읍(비중리, 우산1~2리), 북이면(신기리, 내둔리)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2021년에는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북이면 신기리, 내둔리와 기존 치매안심마을인 내수읍 비중리 경로당에서 거점형 쉼터 프로그램인 ‘아로마 교실’을 운영했다.
이외에 치매안심마을 캠페인, 1:1 방문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등이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억충전 여행’, ‘기억이 풍성한 마을 축제’ 등의 행사는 진행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 치매안심마을 행사를 정상 운영해 치매 친화적 4차 지역 안전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