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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반영, 민‧관‧정 합심

등록일 2021년06월09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충청권 광역철도 반양 시위 (사진출처: 충청북도)

 

이시종 충북지사는 6. 8(화) 오전 9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건의하는 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 기존 충북선보다 도심 통과의 높은 타당성 등 당위성과 청주시민도 도심에서 광역철도를 타고 대전, 세종, 동탄에 가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며 청주가 패싱되지 않도록 정부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와 관련해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기한 내 유치 신청이 가능하도록 국무회의에서 국가정책사업으로 조기 확정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 상당공원에서는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수도권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었으며, 수도권은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기초지자체는 절반이 소멸위기에 처하는 국가비상사태 위기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의 일관된 추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정부와 집권 여당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수도권 눈치 보기에 급급한 근시안적 접근으로 국가균형발전을 내팽개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국가균형발전 의무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고 국민에게 약속한 사항이라며, 이행 과제로 충청권메가시티 구축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청주 도심 연결 광역철도를 국가계획에 즉각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충남‧대전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2단계 이행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 등도 요구했다.

청주시의회와 범시민비대위의 국토부 앞 1인 시위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8일에는 청주시의회 박노학 농업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청주 예총 유제완 수석부회장이 참가하여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권 4개 시도가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본인 도심 연결 광역철도가 최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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