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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위기 속 로컬푸드 수익 창출 증대

등록일 2021년01월22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로컬푸드 매장 모습 (사진출처: 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로컬푸드 판매 실적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로컬푸드 판매실적이 2019년 14억원에서 지난해 21억원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통합 농산물축제인 ‘2020 음성명작페스티벌’ 취소 등의 영향으로 농·특산물 소비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온라인 쇼핑몰 개편과 온라인 축제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소비자의 편의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의 결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음성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음성·맹동·대소·생극 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 금왕·삼성 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이 크게 기대된다.

 

따라서 군은 연중 소량·다품목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2중 비 가림 시설을 지원하고, 직매장 잔류농약기 공급, 로컬푸드 소비촉진 생산자·소비자 교육, 농산물 포장재, 꾸러미 택배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로컬푸드 관련 마을설명회와 교육, 농가조직화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로컬푸드 확대를 위한 홍보와 직매장 추가 개설 지원 등으로 지역 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통한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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