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보건소가 11월 말부터 지자체 인플루엔자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취약계층·어린이집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되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무료대상자에 해당한다.
시설 종사자는 고위험군에게 인플루엔자를 전파시킬 위험이 있는 우선접종 권장대상(질병관리본부고시 제2019-1호)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동시유행을 대비하고자 예방접종으로 인한 집단면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설종사자 무료 독감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고자 청주시 보건소는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계속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가 아닌 시설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에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