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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륙선 철도건설사업 현실화에 한발 더

등록일 2020년10월30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철도건설사업 현실화 (사진출처: 청주시)

 

충북도,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건설사업의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으로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재일, 도종환, 정정순, 이장섭, 임호선, 이원욱, 이규민 등 토론회 공동주최 지역구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선미 위원장 등 18명의 국회의원과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각 지자체 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이라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 실현을 위한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 패널들의 토론 및 제안들이 이어졌다.

 

문 본부장은 해당 노선의 ▲추진배경 ▲경유지역 현황 분석 ▲노선의 건설 및 운영 방안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노선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제시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며 “청주시를 비롯한 공동추진 지자체장 4명은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라며“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혁신적 포용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도권내륙선을 이번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내륙선은 약 2조 3000억 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청주국제공항-충북혁신도시-진천국가대표선수촌-안성-동탄을 잇는 총 연장 78.8km의 준고속철도로 해당 구간을 34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본 노선 추진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6개 지방정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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