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 모습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의 솔밭근린공원에 조성된 유아 숲 체험장 ‘솔밭 모험의 숲’은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 맞춤형 시설로 유아단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아숲체험장은 5000㎡의 규모로 올해 7월 초에 조성됐으며 통나무 미로, 타잔 놀이대(집라인), 나무 술래잡기, 그물 놀이, 미끄럼틀, 조형놀이대, 블록 놀이 등의 다양한 놀이 공간과 야외학습장, 휴게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아들이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하지 못해 누적된 피로와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되면서 ‘솔밭 모험의 숲’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림교육전문가 2명을 배치해 평일은 유아단체, 주말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평일 유아단체 예약은 11월까지 완료됐고, 12월 평일 및 주말 가족 프로그램은 일부 신청이 가능하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설소독과 함께 출입자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및 연락처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