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 포스터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담복지센터에서는 10월 8일(목)부터 10월 15일(목)까지 7박 8일간 진행되는 2020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여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14세~19세 여자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및 신청은 ☎. 043-257-4835로 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과 분리된 공간에서 개인상담·집단상담·대안활동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참가 청소년의 부모들은 부모교육을 통해 청소년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혜로운 양육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김동환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한 청소년들이 이 캠프를 계기로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인터넷·스마트폰에 집중되어 있던 관심을 다른 대체활동으로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