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터 개장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3일 오전 9시 무심천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 옆)에서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연합회 장터를 개장했다.
개장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벤트 공연, 연찬회 등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제외하고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연합회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10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류, 채소류, 특용작물, 화훼류 등 150여 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9월 추석 전에 5일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를 진행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노재인 농식품유통과장은 “2020년 청원생명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청주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