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원면 성대임도 개설 추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 성대리와 운암리를 연결하는 임도 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사업비 3억9100만 원(국비 2억7400만 원)으로 2.04km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임도는 산림경영기반시설로, 산불예방·진화 및 병해충 관리 등 산림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개설하는 도로다.
최근에는 임도의 본래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휴양 및 산림레포츠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는 휴양시설의 기능 역시 강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도는 적극적인 산림경영과 관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환경 친화적이고 휴양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임도를 개설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양질의 임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84년 미원면 용곡리 임도를 시작으로 총 99.66km의 임도를 개설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