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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민선 7기 2주년 맞아 군정성과 발표

등록일 2020년06월23일 09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이차영 괴산군수 (사진출처: 괴산군)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는 22일 “지난 민선 7기 2년간 괴산미래비전2040 수립으로 인구 5만 비전을 마련하고, 지속 발전하는 미래기반 토대를 구축했다”며, “경제도약을 위한 투자유치와 함께 농업·관광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해 괴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족·나눔·중심·자연 등의 괴산 4대 정신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괴산사랑운동 전개로 민심을 하나로 묶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은 후반기에는 지난 2년간 착실히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가시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날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이뤄낸 성과와 함께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이 군수는 지난 2년간 1조5782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로 튼튼한 경제성장 기반을 강화한 것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첨단산업단지에 국가 3대 미래산업의 하나인 시스템반도체 제조기업인 ㈜네패스의 투자를 끌어내 8760억원의 단일 규모 최대 투자유치를 달성한 성과도 함께 피력했다.

 

이어 “대제산업단지 분양을 100% 완료했고, 유기식품·발효식품·첨단산업단지도 계획대로 조성·분양 중”이라며,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 시동을 거는 등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정부예산 최대 확보(2020년 기준 5576억원)로 괴산발전 가속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 개발 등 순정농업 중점 육성을 통한 유기농업군 위상 제고 △명품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복지단지 지정 승인, 농·축·수산업과 결합한 6차 관광산업 육성 등도 눈에 띄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군수는 “올해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가면서 1700여 세대 규모의 미니복합타운 건립에 속도가 붙었다”며, “획기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튼튼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했다”면서, “그 결과 여성, 아동,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계층별 권익 증진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군민 화합과 소통을 통한 참여 군정을 실천했다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괴산사랑운동 전개, 군수와 함께하는 이동민원실 운영 등으로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열린 군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서울시, 중부4군 등 지자체 간 상생협력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고,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저지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에는 분야별 종합계획을 토대로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괴산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첨단농업 추진, 젊은 농부 육성, 귀농·귀촌 촉진 등에 적극 힘써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에 유기농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유기농업군 괴산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양동, 쌍곡, 괴강, 산막이옛길 등 기존 관광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산림복지단지 조성 및 복합휴양단지 민자 유치 등을 통한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으로 주민소득과 연계한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또한 산업단지의 조기 분양과 공장 신축에 속도를 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 기반도 확충하겠다고 했다.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을 막아내 청정 환경 저해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미세먼지 및 축사악취 저감대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또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 및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4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공무원 역량강화를 통한 일 잘하는 공무원 조직을 만들고, 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로 민의를 받드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이 군수는 “지난 2년은 각종 이상이변, 코로나19,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소중한 성과를 이뤄낸 시간이었다”면서, “민선 7기 후반기에도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신다면 그동안 다져놓은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70여 괴산군 공직자들은 괴산이 갖고 있는 무한한 저력을 믿고, 능동적으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면서 후반기 계획에 따라 군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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