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지난 5월 8일 오후 8시부터 청주시-14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전 직원들이 3일간 밤을 새워가며 확진자의 근무처, 대중교통 이동경로 등에 대해 일일이 CCTV 등을 확인하여, 확진자와 상대방이 2미터 근접거리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접촉자 35명을 찾아냈다.
그리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신속히 조사해 신원파악을 한 후 이들 35명 모두에 대하여 자가격리 조치 완료했다.
이러한 청주시의 신속한 방역조치로 확진자와 접촉한 제2의 확진자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확진자 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생활수칙을 준수하여 백화점 근무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음에도 접촉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