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피해계층 추가지원 (사진출처: 충청북도)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큰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활동 등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국내외 경제가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골목상권이 붕괴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실직자, 영세농민, 미취업 청년 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도민들은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도는 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 경제회복 1단계로 지난 3.24일, 1,117억원 규모의 제1회추경을 긴급히 편성하였고, 경제회복 2단계로 지난 3.30일, 1,055억원 규모의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를 2회추경에 편성하여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도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초 우리 도가 계획했던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안으로 통합 대체하여 국・지방비 포함 3,753억원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70% 전체에 대한 보편적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 등 특정계층의 눈물을 닦아드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도는 경제회복 3단계로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특정계층의 도민들에 461억원을 특별 지원하고자 합니다.
▲영세소상공인 ▲휴직근로자와 실직자 ▲운수업체 종사자 ▲버스업체 ▲미취업 청년 ▲영세농가 ▲공연예술인 ▲어린이집 등 8개 분야에 총 461억원(도비 40%, 시군 60%)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우리 충북은 경제회복을 위해 총 5,331억원(지방비만 2,329억원)을 투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