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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3군 이필용 국회의원예비후보, 우한폐렴 격리수용시설 충북혁신도시 설치 결사반대

등록일 2020년01월30일 09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중부3군 이필용 국회의원예비후보 반대 (사진출처: 자유한국당)

 

정부가 우한폐렴과 관련해 30~31일 전세기로 국내 송환하는 중국 우한지역 교민과 유학생중 일부를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격리수용하기로 알려지면서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이필용 예비후보가 진천 격리수용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총선에 나선 중부3군선거구 이필용 예비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혁신도시 내 격리수용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며 정부의 결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필용 예비후보는 "국민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이 시점에 대한민국 국토 중심에 위치한 진천, 음성지역으로 격리수용시설을 결정한 것은 매우 경솔하고 황당한 행위"라고 밝히며 "의심환자가 한 명도 없는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격리수용하겠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지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이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는 중부3군중에서도 주거 밀집도가 특히 높고 반경 2km 이내에는 고층아파트단지는 물론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가 매우 인접해있는 곳"이라고 밝히며 "주거단지와 상가, 공공시설이 밀집해있는 충북혁신도시 주변은 농촌까지 혼재되어있어 농민을 비롯한 어르신, 학생, 자영업자 등이 많아 우한 폐렴에 매우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정부는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격리수용 시설이 갑자기 우리 진천,음성 지역으로 결정된 이유와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주변 지역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낱낱이 밝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필용 예비후보는 이날 격리수용시설 소식이 알려진 직후 직접 제작한 격리수용반대 피켓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삼삼오오 모여든 주민과 함께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현장을 지켰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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