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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생심야버스가 학생들의 늦은 귀가 책임진다

등록일 2020년01월03일 09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학생심야버스 노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학생심야버스 홍보를 위해 23개 학교에 노선안내책자를 400부씩 배부했다.

 

청주시내버스 6개 운수업체가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운행 중인 학생심야버스는 총 19개 노선으로 오후 11시 10분에 출발해 금천고, 일신여고 등 총 23개 학교를 경유한다.

 

학생심야버스는 늦은 밤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학생들이 쉽게 학생 심야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홍보 책자를 제작해 학교에 배부했다.

 

학생심야버스 출발지는 상당고(3개 노선), 청주외고(1개 노선), 세광고(2개 노선), 청석고(2개 노선), 주성고(3개 노선), 산남고(1개 노선), 흥덕고(2개 노선), 청주여고(1개 노선), 신흥고(1개 노선), 충북고(2개 노선), 운호고(1개 노선) 등 11곳으로 차차차 교통행정포털 홈페이지(https://parking.cheongju.go.kr/)에서 운행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방학 기간이나 토요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으며 겨울방학 기간인 2월 3일까지 잠시 운행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주 52시간 근로제로 인해 운행 시간 감축이 불가피하나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학생 심야버스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라며“학생뿐만 아니라 청주시민 모두를 위한 대중교통 정책 발굴과 이용 편리성 향상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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