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잘 사는 것만큼 잘 죽는 것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다.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요양병원에서 생명만 유지하며 살아가게 된다면,
나의 가족과 주변은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생명은 길어지고 그로인해 복지 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내가 건강할 때 멋진 인생의 마무리를 계획해 보는 걸 권유한다.
신청방법 및 문의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www.1st.go.kr) 1855-0075
참고: 조선일보
<참고자료>
■ 웰다잉 십계명
1. 삶의 주체는 ;나‘, 죽음도 예외는 아니다. 직접 준비하자
2. 장수에 얽매이지 말자. 살 때 까지 살 것인가, 죽을 때까지 살 것인가.
3.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앞에서 세상을 들여다보자
4. 때때로 묘지를 산책한다.
5. 가족과 식탁에서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단, 연장자가 꺼내는 게 좋다.
6. 자기결정권이라는 이름의 마지막 권력, 선택을 남에게 넘기지 말자
7.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써두자. 마지막 순간에도 인간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안도감을 얻을 수 있다.
8. ‘먼 친척 증후군’을 경계하자. 임종 직전에 찾아오는 먼 칙척의 훈계나 조언은 분란의 싹이 되기 십상. 환자와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중요하다.
9. 호스피스(hospice)는 삶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존엄한 삶을 이어가는 것.
10. 죽음교육이 필요하다. 꽃병 속의 꽃도 언젠가는 진다.
자료=‘웰다잉 전도사’ 최철주씨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의향서)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건강할 때 미리 어떤 치료를 원하는지 남겨 두는 문서다.
■ 연명의료계획서
의사 2인 이상에게 수개월 내에 사망할 것 같다는 판단을 받았을 때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