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계국악축제 (사진출처 : 영동군청)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나흘간의 신명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두 축제가 독립된 공간에서 개최된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방문객들은 두 축제장 사이를 오가는 순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량 14인승 6대와 23인승 1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영동역 △중앙시장 △하나로마트 △보건소 △축제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5인승 6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축제 첫날(12일)은 △축제성공기원 타북식 △숭모제 △종묘제례악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난계국악단연주회 △개막식 및 축하공연(인순이,박창근 등) △국악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13일)에는 △전국풍물경연대회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남원시립국악단 공연 △헤어아트 퍼포먼스 △2023영동국제전통공연예술국제학술대회 △MBC라디오 와인축제 공개방송(김종서밴드, 이상은밴드, 디핵 등)등이 열린다.
셋째 날(14일)에는 △어린이뮤지컬‘엄마까투리’ △대구시립국악단 공연 △지역 동아리 공연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 △인기가수(효린, 임한별, 우디)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15일)에는 △영동군풍물경연대회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공연 △관내 학생들의 국악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 △폐막식 및 초청공연(송소희, 로이킴) △군민어울림한마당이 이어지며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김대균) 줄타기공연 △난계박연 영화 상영 △2023영동세계민속축제 △국악 판토마임 △국악기 제작체험 △초가 저잣거리 체험 등으로 국악과 풍류를 콘텐츠로 축제의 감동을 더한다.
11개 읍면 새마을회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도전 국악골든벨 △단체줄넘기 대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회전목마 △미니기차 △범퍼카 △어린이 오토바이 △동물라이더)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원의 와인잔만 구입하면 34개소 와이너리 농가의 개성만점의 명품 와인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으며 △인디가수 △탱고 △재즈 등의 상설공연도 열린다.
이외에도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찍기 △와인안주 뽑기 △와인족욕 △뱅쇼 만들기 △와인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특별체험이 마련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국악의 혼과 와인의 향이 조화돼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악과 와인을 대한민국 중심인 영동에서 찬란하게 꽃피워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