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보건소 전경(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지난 2일과 7일 ㈜금수실업(대표 양근식)의 후원을 받아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사회재활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센터는 2일 등록회원 약 22명을 대상으로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생태 체험, 레크레이션 진행과 더불어 괴산 산막이 옛길 유람선 일주를 진행했다.
7일에는 자살고위험군 등록회원과 보호자 약 24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 관광지를 관람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말 못할 고민들과 자살문제를 가진 회원님들 외에도 우리 주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서 따뜻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양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