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영동 일라이트, 세계 무대에서 입지 굳힌다!

등록일 2023년06월05일 09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광물학회 참석 (사진출처 : 영동군청)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라이트는 영동군 지역에 국내 최대로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최근 부각받고 있다.

 

영동군은 이러한 일라이트의 가치와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제60회 미국 점토광물학회에 참석하여 영동 일라이트를 소개하고 새로운 표준 시료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대규모 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해 영동 일라이트를 미국점토광물학회(CMS) 표준 점토광물로 등록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참여하게 된 자리였다.

 

표준 시료에 등재되면 국제적인 연구자료는 물론 각종 산업의 핵심소재로 관심을 끌 수 있게 된다.

 

영동군(경제과장 성세제)과 함께 연세대학교(교수 김진욱) 일행은 22일 포스터 발표를 통해 영동 일라이트를 소개하고 새로운 표준 시료로써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23일은 미국점토광물학회(CMS) chair(협회의장) 및 표준 시료 담당자와 미팅을 통해 국제 표준시료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에서 점토광물의 국제 표준화 시료화 추진은 영동군이 유일하며 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인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향후 2024년 용궁 일라이트 광물학적 분석 및 국내 학술지에 논문 투고, 2025년 영동 일라이트 광맥 분포 확인 및 입도분석(품위결정), 2026년 미국 점토과학회 주관 학회 참석 및 발표, 영동 일라이트 논문 작성 및 국외 SCI 저널 게재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2027년에는 해외 광물 전문가와 컨설팅 및 영동 일라이트 국제 표준시료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영동일라이트를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고 세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핵심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성세제 경제과장은“일라이트 표준시료 등재를 통해 영동 일라이트가 국제적인 연구과제로 관심도가 증가되고 전 세계 학자들 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 일라이트는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화장품 등 각종 산업분야에 활용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김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