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청 전경(사진출처 : 진천군청)
송기섭 진천군수가 각종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말 각 부처별 정부 예산안이 마무리돼 기획재정부로 제출됨에 따라 군의 각종 국비 확보사업이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부처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송 군수는 먼저 환경부 수질생태과를 찾아 약 70억 원이 투입되는 광혜원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노후 관로를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이 한정돼 현재 32.8%의 공장시설만 조성된 진천 케이푸드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46억원)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서 이윤상 철도국장을 만난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조기착공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으며 충청권-지역협력발전 현안사업 선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한명희 도로정책과장을 만나 진천읍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한 국도 21호선 우회도로가 신설될 수 있도록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송 군수는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의 면담에서 현재 추진중인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42억원)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85억원)을 위한 국비가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후 김복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을 찾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전을 비롯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 △석장교차로~혁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설 등 충북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국토교통부 이원재 1차관의 자리에서 각 관련 부서에 건의한 모든 사업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각종 산업단지와 기반시설, 국도개설, 혁신도시 발전 등 군의 혁신적 발전과 주요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국토부와 환경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금일 건의한 현안사업들과 예산요청 사항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련 부처의 문을 두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