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덕흠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하는 모습(사짅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박덕흠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정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국장, 실장 등이 참석해 군정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4년 정부예산 확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박덕흠 의원에게 군정 주요 추진사업인 보은군 농촌협약과 지역활력타운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국비 401억 원(총 사업비 1,032억 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보은군 농촌협약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30억원을 들여 △보은읍 중짐시활성화사업 △장안면·탄부면·수한면·산외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마로면 취약지역개조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삶의 질이 높은 매력있는 보은 농촌생활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박덕흠 국회의원과 심도 있는 개진이 이뤄졌다.
이어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조성하는 지역활력타운은 602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타운하우스 △온-누림 플랫폼 △국민체육센터 △공립어린이집 신축 △생활복지서비스 등 복합적이고 균형 있는 생활거점 인프라를 조성해 수도권 은퇴자·청년층, 귀농·귀촌인들의 지방 이전·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방소멸 등의 위기 극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보은군의 국비 확보 등 주요 추진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가지고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