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 및 가정의 달과 연계해 5월 한달간 음성행복페이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5월 1~28일 동안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자동응모 되며, 사용금액에 따라 255명을 추첨해 2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의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또,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당첨금 5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20개소로 음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분야별 정보-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캐시백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2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하고, 모바일 앱(그리고)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당첨금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는다.
한편, 군은 5월 한달 간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추석인 9월에도 상향해 운영한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생 문화 축제를 삼성시장과 무극시장에서 5월 21일, 25일에 각각 개최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심리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풍성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소재지가 음성군인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중 2022년도 연매출액이 4백만원 이상 ~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음성행복페이의 누적발행액은 2595억원(일반·정책 포함)을 육박하고 있으며, 가맹점은 6천 개소, 회원 가입자는 7만9천여명으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선순환 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