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정비 완료 (사진출처: 청주시청)
청주시는 올해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불일치 구간 200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이번달에 완료한다
지난 1월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지침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정된 기준에 맞도록 정비한 사업이다.
개정 내용인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과 노면표시 불일치 지점 일치화 및 어린이보호구역 표지 및 시점부‘여기부터’ 문구 표시 등을 반영하여, 노면표시 정비, 표지판 교체 및 미끄럼방지포장 등을 중점으로 정비하였다.
청주시는 청주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금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총 17억 1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의 명확화와 시인성을 강화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기대한다.”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계속해서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