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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테마파크 레저스포츠 4종을 소개합니다!

등록일 2022년04월25일 11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보은에서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며 말티재 주변이 체험공간으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한 속리산 테마파크 레저스포츠 4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스카이바이크


 

스카이바이크는 소나무 숲 사이를 가로지르며 솔향공원 한 바퀴를 돌아보는 코스로 높이 2~9m의 레일을 따라 소나무 숲 사이를 달리며 솔 내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체 1.6km의 코스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5분 정도로 중간중간 전기 동력을 이용해 자동 운행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스카이트레일


 

스카이바이크 옆에 위치한 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미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누렸던 체험형 놀이시설입니다. 안전줄 하나로 공중 징검다리와 외줄 타기 등 참가자 스스로가 길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코스가 정해져있지 않고 마음대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시설로 마지막에는 번지점프나 집라인 등의 요소가 있어서 스릴 만점입니다.

 

3. 모노레일


 

솔향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속리산 모노레일은 총 866m 길이로 경사 30도, 최고속력은 분당 60m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이동 중에 창밖을 통해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며 경사가 높아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목탁봉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4. 집라인


 

집라인은 산과 계곡을 가로지른 줄을 타고 빠르게 하강하는 레저스포츠로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포함해 총 8개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길이만 1,600미터가 넘습니다. 8개 코스 중 거리가 가장 긴 곳은 마지막 코스 445m이며 울창한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늘을 나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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